사진 몇 장 올려요. ‘어! 저건 누가 봐도 나란 걸 알 수 있어.’라는 사진은 건너뛰려고 했으나, 이래도 저래도 알 사람은 다 알겠다는 생각에 그냥 올려요. 지웠으면 하는 사진은 옆구리를 찔러주세요. 바로 내리도록 할게요.
모처럼 즐거운 집회였어요. 딱 정해진 순서로 어디어디 무슨 짱이 나와서 마이크를 쥔 게 아니라, 누구나 글로 몸으로 혹은 목소리로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즐거운 난장이었어요.
그나저나 경찰에서 오늘 집회가 선전전 수준이라서 법대로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아주 랄들 하십니다. 봄볕에 그 놈들 맴이 타 들어가게 쪼이고 싶네요.
집회한다 허가하지 마시라
35카테고리 Monologue
현재 5 /// 전체 12Monologue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