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롬 메이의 아침

까칠한 아롬과 메이, 나름 딸내미들인데, 한 인상! 얼마 전에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법을 알았다. 버튼(셔터)을 누르고 나서 손을 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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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이다

2009년 이맘쯤에 사진 뽑을 것 정리라는 폴더를 만들고는 아무것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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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

자태에는 어딘가에 ‘우아한’이 감춰져 있어. 뭘 보고 있니? ‘…김치삼겹살…’과 ‘쌀시대’ 간판 그 아래서 사람들이 쿵짝냥냥 연주를 하고 있어~~ 기타도 치고, 랩도 하고, 귀걸이도 팔고 있지. 사람들도 냐아옹~ 하고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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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칠 테면 쳐보라는 듯 아무리 그래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아. (네코얼룩 씨는 네코삼색 씨의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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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 더

아무 걱정 없이 생각일랑 말고 자고 싶다. 깨워도 깨워도 “눈이 안 떠져, 10분만 더 잘게”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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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한 몸처럼, 메이에게 그루밍하는 아롬. 어느 때는 밥 달라는 칭얼거림으로 어느 때는 배부르니 됐다는 모습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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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봉달이는 청소기 돌아가는 소리에도 저리 하품만 하고 말았지. 개구리야, 개구리야 너도 배우렴. 고작 얼음 깨지는 소리에 놀라다니, 더 긴 겨울잠이 필요해. 기지개를 켜며 입을 최대한 벌리고 크게 하품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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