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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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가 이번 VIRUS.GR의 바이러스 테스트 결과에서도 최고를 차지했다.
내 10년도 더 된 데탑(펜티엄-3 733/램 256)에 카스퍼스키를 설치했다가, 아예 부팅이 안 돼 겨우겨우 안전모드에서 삭제한 적이 있었다. 램 때문일까 싶어 회사에서 램을 업어다가 512로 만들었건만 여전히 버벅 대기는 마찬가지. 그때의 삽질을 생각하며 셀러론 1.2G(램 1.5) 사양의 노트북에 깔아도 될지 고민을 조금 하다가 ‘안 되면 민다’란 생각으로 후다닥. 감동이야, 설치하고 모든 감시를 만빵 활성화 시켰음에도 쌩쌩하다. 비스타도 돌리던 노트북인데 너무 겁먹었던 거야. 부팅시간은 v3일 때보다 오히려 빠른데 웹상에서 사이트 간 이동은 조금 느려진 것 같네. 뭐 설정 나름이니.
20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거라 그쯤 되면 노트북으로서는 평생이겠지. 건강하게 살렴.


카테고리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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