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구름 사이를 유유하게 하늘을 헤엄치기



금성 주택 사진들을 모아 엽서로 만들어 주세요!! 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와 너무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게시글 댓글도 어느새 에큐멘에 올라오는 것이었다. 에큐멘은 최고의 페디버스 아카이브가 되려는 거 같다!!

쓰레빠 끌고 핸드폰 없이 코코 없이 산에 올랐고 때를 삐끗했는지 해가 짧아졌는지 예상보다 삽시간에 어두웠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익숙한 곳인데도 무서웠다. 무섭다는 건 뭘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말의 몸통 속에서 피를 뒤집어쓴 듯, 씻기는 듯 개운하기도 했다. 무서움으로 정화하는 힘.
검은 산을 지나면 막 정비해서 미국 사진처럼 번쩍거리는 공설 운동장이 나온다. 헤드라이트 조명 그림자 속에서 더 어두워 보이는 나무 계단에 고양이 무리가 있었다. 샛길이 없어 지나가려는데 고양이들은 점점 더 아래로 아래로 흩어지고, 한 마리가 뒤에 남아서 애처롭게 울었다. 나쁜 놈이 된 거 같았다.
이 동네에 딱 맞춰진 기분이 든다. 떠나야 하는 사라질 동네에서. 내가 터를 찾아든 것인지 적응을 잘하는 것인지 모른다.
아프지마~~
이게 별의 창에서 보는 새벽의 풍경인가요!!??? 너어어어어어어무 아름답네요. 진짜 새벽이구나라고 감탄하는 새벽이고 사진이네요. 아파지아apasie는 순간 아프지마로 보였네요 ㅎㅎ
from 부깽
리포스트라는 걸 만들었어요. 트위터나 에큐멘에서 리포스트를 하면 블록이 바로 열려요. 에큐멘, 트위터 블록도 있어서 거기서 검색해서 넣을 수 있고요. 트위터는 검색 기능 만들었어요. 검색에 연도 지정할 수 있고 이때 연도 네비게이션을 누르면 검색결과 중에 그 연도로 가요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가요. > 아름다움.
죽음의 창세기, 멈칫거림
어제 하루 야식과 술을 먹지 않았고, 몸을 쓰고 있다. 훨 낫다. 몸이 흐르고 흘러나가며 움직인다. ⟨브리하드아란야까 우파니샤드⟩와 ⟪말과 사물⟫을 읽고 잤다. 마제 馬祭 , 죽음의...

넘나 우아하게 캔을 넘는 군요! 병원에서 조차 우아함을 잃지 않다니!!!
어느 전신주에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송전탑. 저걸 철거한다는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