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페미니스트가 됩시다!
해러웨이와 르 귄!!
YouTubeYouTube 동영상보도에 의한 데이트폭력 ‘2차 피해’ 책임을 묻는다

과거 사귀던 상대로부터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피해를 겪은 후쿠오카현의 한 여성이 20여 년이 지나 가해남성에 관해 서술한 언론 기사와 책에 의해 사생활을 침해당하고 ‘2차 피해’를 입었다며 신문사와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결과는 2025년 지방법원과 올해 6월 고등법원에서 모두 청구가 ‘기각’되었지만, 이 사건은 언론의 피해자 취재 윤리를 묻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1999년~2000년 A씨가…
[이진송의 아니 근데]20년 동안 가족에게 전가된 ‘조현병 딸 돌봄’…절망은 숙명인가

다큐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어느 일본 감독이 기록한 ‘아픈 가족사’<어떻게 해야 했을까?>의 한 장면. 엣나인필름 제공‘1호선 광인’은 수도권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꽤 유명한 밈이다. 실제로는 1호선이 아니지만 단소를 들고 지하철에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일명 ‘단소 살인마’ 영상에 무한도전 스타일의 자막을 입힌 재가공 영상이 상반기에 큰 인기···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 10년, 세상을 바꿔온 여성들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의 한 화장실에서 발생한 여성살해 사건은 한국 사회에 거대한 균열을 냈다. 일상적인 공간조차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자각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불안과 공포를 안겼으며, “나도 우연히 살아남았을 뿐”이라는 각성을 가져왔다. 죽음조차 ‘화장실녀’라는 이름으로 조롱당하는 현실 앞에서 여성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다. 강남역 벽면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추모의 목소리가 모였고,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남태령대첩’에서 호명된 언니네텃밭 꾸러미가 시작된 곳

횡성은 2021년 전국 최초로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횡성형 여성일자리사업'으로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씨앗을 뿌린 곳이다. 농촌에서 관행상 같은 노동을 하고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적게 받은 임금의 부족분을 지자체 지원금 등으로 보완하여 ‘성평등 임금’을 실현한 정책이다. 또한 지난겨울 ‘남태령대첩’에서도 호명된 '언니네텃밭 꾸러미' 사업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여성농민들이 토종씨앗으로 생산한 제철농산물을 도시의 소비자들이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직거래 사업이다. 횡성군은…
일다토종씨앗은 “오래된 미래” | 일다한영미(42) 횡성여성농업인센터 대표 ©일다 강원도 횡성의 여성농민 한영미씨 인터뷰전국 곳곳에서 여성농민들이 최근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