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실패로 그림 같다.
뭔가 그럴싸한 그림이라기보다는 조감도 같다. 특히 오른쪽 아래께 저 사람들.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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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e L'enfer bouquins
노출 실패로 그림 같다.
뭔가 그럴싸한 그림이라기보다는 조감도 같다. 특히 오른쪽 아래께 저 사람들.
새벽, 자전거를 타다 만난 풍경
거기엔 뭐가 있을까?
사진 정리 중 지붕 위에 누워서 스트레칭하던 아깽이를 다시 만났다.
저러다 그만 데구루루 굴러버리고 말았던 녀석.
해괴할 뿐이다. 말끔히 뜯어내고 싶었을 게다.
국제결혼은 보이지 않는 “위험”에 둘러싸여 있다.
꼭 2년 만에 찾은 바다. 재작년 계화도 갯벌, 이곳 바다 위에서 부안영화제가 있었다.
수평선을 지평선으로 바꾼 인간들, 끔찍하다. 새만금 방조제는 바다와 수만 수억의 생명을 생매장했다.
새벽에, 자꾸만 가라앉는 눈꺼풀을 겨우겨우 붙박아두며
다짐한다.
“부지런해지자”
그러면 졸릴 때 잘 수 있다.